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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환 칼럼] 평통LA 협의회의 갑질, 이건 아니다!!

저널인 | 기사입력 2019/04/12 [17:11]

[곽태환 칼럼] 평통LA 협의회의 갑질, 이건 아니다!!

저널인 | 입력 : 2019/04/12 [17:11]

곽태환 칼럼_1

 

 

평통LA 협의회 '갑질', 이건 아니다!!!

 

 

 

곽태환 

전 통일연구원 원장/ 전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미 이스턴켄터키대 명예교수 

thkwak38@hotmail.com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18기 해외협의회가 출범이후 일부 협의회장들의 자질부족으로 인한 전횡적이고도 방만한 운영 행태가 해외동포 사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8LA 평통협의회 회장과 일부측근들의 불법적이고 안일한 운영이 헌법기관인 평통을 사조직화 하기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를 분열 시키는 큰 문제로 부각 되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인교포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LA 협의회 지도부가 편파적이고 비민주적 결정 그리고 소통부족의 한계를 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다소 나마 이를 바로잡으려는 총무간사 등 일부 자문위원 간에도 갈등운 야기되고 있다. 왜냐하면 LA평통 일부 회장단의 총무간사에 대한 의도적인 배제와 불법행위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한인사회에 알려지면서 평통LA 협의회의 회장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27일 남가주, 두 평통 협의회의 한반도기() 퍼포먼스 반대 논쟁 속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이 과정에서 보여준 LA평통과 OC평통 회장 등 일부 간부들의 거짓과 말 바꾸기 행태가 노출되어 한인사회가 분개하게 된 것이다.

한반도기는 1989년 보수정부인 노태우 정부 때 제작되어 각종 체육 문화 행사 등 남북공동행사 등을 환영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국민적 뜻이 반영되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일부 평통 간부들이 한반도기에 대한 몰이해로 과잉반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하면 될 일을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한 개인의 페이스북 내용을 사찰 검열 보고하여 문제 삼은 것이 갑질이 아니고 무엇인가?

 

OC평통은 지난 2.27 평화공감 원탁회의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한반도기 퍼포먼스 의견 자체가 없었다고 거짓보고 하였다고 한다. 더욱이 LA 평통은 한반도기 퍼포먼스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고 오히려 진보단체들이 국민의례를 반대했기 때문에 공동TV시청 행사가 무산되었다고 진보단체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듯한 거짓과 모함을 저지르고 있다고 하니 꼴 불 견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관련된 LA 시민단체는 “LA평통 측에서 계속하여 왜곡된 내용을 공표하고 있고, 이를 받아쓰는 언론으로 인해 잘못된 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2차 북미정상회담 공동시청 무산에 관해 그들의 입장을 밝힌 공동 성명서도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 315SBS 아메리카 보도에 의하면 민주 평통 LA협의회 회장단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근 한반도기() 퍼포먼스를 둘러싸고 페이스 북에 비판의견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LA평통 총무간사에 대해 업무 태만과 품위 손상이라는 죄명을 덮어씌워 정직 6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자의적이고 경거망동한 결정은 누구도 결국 LA 평통 회장단의 불법적. 탈법적 행동으로 인해 한인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빈축의 대상이 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민주국가에 살면서 개인의 페이스 북에 표현한 개인사견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은 개인의 생각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불법행위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총무간사에 대한 인사권은 대통령이 가지는 고유한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규정을 위반한 이런 어처구니없고 적반하장 격인 경거망동은 LA 한인사회를 분열시키고 헌법기관인 민주 평통 자문회의의 권위를 모독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사안에 관련된 회장단은 이와 같은 망동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마땅하다.

 

LA평통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TV공동시청 행사에서 한반도기 사용을 불허하고 개인의 한반도기 소지까지도 금지하면서 행사를 결렬시켰다. LA평통의 이런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협의회 몇몇 간부들이 한반도기의 의미와 사용목적을 이해 못하는 실정이 너무 안타깝다. 그러므로 이들은 책임을 지고 한인사회에 즉각 공식사과를 해야 한다.

한편 SBS는 제보자의 잘못된 제보에 기초하여 피해자인 총무간사에게 직접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보도해 피해자의 사회적 권위와 명예를 실추시켰다.

 

이에 SBS는 정정보도와 함께 공식 사과해야 하며 앞으로도 사실과 다른 거짓뉴스 방영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해자인 LA 평통 관련위원회와 회장단도 이번 불미스러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자인 총무간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평통LA협의회 회장단과 징계위원회 위원들 전원은 불법 행위로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총무간사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 것뿐만 아니라 전체 한인사회에 분열을 조장하고 물의를 일으켰으므로 반드시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사과문 을 평통 사무처에 즉시 보고하여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평통 사무처는 그 동안 관행으로 간주되어 온 해외 평통 협의회의 비민주적이고 방만한 운영에 대해 철저한 지휘와 감독을 행사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외 평통 협의회의 운영을 재점검하고 적폐적 관행을 뿌리 뽑아 깨끗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는 민주 평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촉구한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기를 희망한다. 해외동포들은 조국의 평화, 번영 과 통일을 소망하면서 이런 개혁적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이와 같은 불법행위를 결코 좌시해선 안 될 것이다./

 

 

 


 

▲     © 저널

<곽태환 박사> 한국외국어대 학사, 미국 Clark 대학원 석사,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 국제관계학 박사. 전 미국 Eastern Kentucky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교수; 전 통일연구원 원장. 현재 미국 이스턴켄터키대 명예교수, 한반도미래 전략 연구원 이사장, 경남대 석좌교수, 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 이사장, 통일전략연구협의회(LA) 회장 등, 글로벌평화재단이 수여하는 혁신학술연구분야 평화상 수상(2012). 31권의 저서, 공저 및 편저; 칼럼, 시론, 학술논문 등 300편 이상 출판; 주요저서: 국제정치 속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구상공저: 한반도 평화체제 의 모색; 영문책 Editor/Co-editor: One Korea: Visions of Korean Unification (Routledge,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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