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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77% “북한 핵포기하면 북미 수교 지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67%

저널인 | 기사입력 2018/10/06 [15:01]

미국인 77% “북한 핵포기하면 북미 수교 지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67%

저널인 | 입력 : 2018/10/06 [15:01]

주한미군 주둔 찬성도는 74%로 역대 조사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67%를 기록

 

<사진=주한미군 SNS>

 

미국인 77%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북미 수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한미군 주둔 찬성도는 74%로 역대 조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민간연구단체인 시카고카운실 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발표한 '2018년 미국인의 외교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상응 조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7%가 '북미 수교'라고 답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CCGA가 지난 7월12일부터 31일까지 미국인 20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북한에 대한 경제와 인도적 지원, 주한미군 철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가 54%, 한미 군사훈련 취소가 44%로 뒤를 이었다. 물론 미북 간 수교에 대한 지지는 공화당원이 82%, 민주당원이 75%로 소속 정당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마친 뒤 산책을 즐기고 있다뉴스핌 

 

반면,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더 강력한 대북 경제제재'가 77%로 가장 높았다. 북한에 대한 무력 사용 여론도 적지 않았다. 북 핵시설에 대한 공습은 37%, 김정은 정권 전복을 위한 미군 투입은 25%로 나타났다. 미국이 대북 군사 옵션을 추진하려면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응답은 63%였다.

 

응답자의 64%는 북한의 한국 공격 시 미국의 방어 조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와 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북한을 미국의 중대 위협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59%가 그렇다고 답해 전년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CCGA가 지난 7월12일부터 31일까지 미국인 20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CCGA의 칼 프리드호프 여론외교정책 연구원은 미국의소리(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방어 의지, 미군의 한국 내 장기 주둔을 더 지지하는 것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종종 언급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67%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북한이 미국, 한국 등과 정상회담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91%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여전히 비호감 지도자로 평가했다. 이는 북한 인권문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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